■ 이동섭 국기원장
김경덕 9단회장
박천재 국기원 이사
이들의 정체성은 무엇이란 말인가?
2018.5.12. 창립총회를 통해 탄생한 자칭, “세계무술고수연맹”이라는 단체는 이동섭 국기원장과 9단회 겸 경기도협회 김경덕 회장에게 “무공훈장”이라며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장실에서, 9단회 김경덕 회장은 경기도협회 사무실에서 받고(2021.11.23.) 유튜브를 통해 그 단체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체는 도움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그것도 다른 사람들이 아닌 국기원장과 9단회 회장 등이 태권도의 안방에서 버젓이 훈장으로 포장된 시상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며 그 영상이 떠돌고 있는 것에 본 사범회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사범님들은 분개하고 있으며 단순이 일회성 에피소드로 치부할 사항이 아닙니다.
사범회는 본 사건을
첫째, “국기원과 세계의 수많은 태권도인들을 능멸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정의합니다.
일반적으로 위 사건내용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마치 세계무술고수연맹이 국기원의 상위단체이며, 국기원이 그 단체의 아류로 취급되어 국기원을 격하, 폄하시켰을 뿐만 아니라 망신을 주고 국기원과 태권도인들을 능멸했다는 것입니다. 이 순간에도 인터넷상에서 공공연히 떠돌고 있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둘째, 이 사건의 핵심인물들이 국기원을 상징하는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단의 최고를 상징하는 9단들의 모임인 9단회와 전국에서 가장 큰 시도협회인 경기도협회 김경덕 회장이라는 것에 그 심각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기원 이사이며 팬암세계무술고수연맹 총재라는 박천재 씨도 깊숙이 관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국기원의 상징성, 역사성, 정통성을 무시하고, 1 개인이 아닌 공인들이 시장 잡부들도 함부로 하지 않는 이러한 엄청난 일을 하였음에도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 훈장을 반납한다는 소식은 그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태권도 제도권의 도덕성은 이미 땅에 떨어졌다고 하지만 이 정도인가?
과연 이런 사람들이 국기원과 태권도의 중요한 중책을 맡고 있다는 것이 타당한 일이며 이 분들의 정체성과 기본적인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철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로지 태권도를 이용한 권력과 자기 욕심으로 가득찬 탐욕만이 가득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동섭 원장은 “3년 전에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때 제 동의없이 자기들이 저에게 준 것을 이번에 방문하여 주고 간 것입니다” 라고 반론을 하였고,
세계무술고수연맹 박천재 팬암연맹 총재는 “2년 전인가 워싱턴에서 국회의원 이동섭 의원이 태권도를 국기로 제정했기 때문에 그 공로로 연맹에서 시상을 하였는데 그 당시 펜더믹 등으로 못하고 있다가 이번(2021.11월) 권호열 총재가 한국 방문차에 이동섭 원장에 전달한 것이 사실이고, 원장한테 권호열 총재가 훈장을 주지 않은 것이 펙트이며 국회의원 이동섭 의원에게 준 것이 펙트이며, 세계무술연맹은 별도의 대륙연맹의 총재가 있으며 유럽연맹(총재 이근태), 팬암연맹(총재 박천재), 오세아니아연맹(**) 등 3개의 대륙연맹으로 구성되며 총연맹 총재는 권호열씨가 맞고 본인은 팬암연맹 총재이고 단체는 미국연방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로서 임원기준은 국기원 9단이 아니면 할 수 없다.(블로거에는 사실과 다름) 그리고 단증이나 팔아먹는 이상한 단체가 아니고 성인부를 활성화하자 고단자의 권익을 보호하자 등이 설립목적이다. 그리고 박천재 이사가 중간역할을 한 것은 없으며 당시에는 자신은 한국에 있었고, 이번에는 미국에 있어 본인하고는 상관이 없고 또한 ”이동섭 원장이 받았으면 이동섭 원장이 문제이지 왜 본인한테 문제제기 하느냐“며 항변하였습니다.(2021.12.22.21:45 전화옴)
박천재 이사의 항변은 이동섭 원장에게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회의원 이동섭 의원에게 준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고, 문제제기를 이해할 수 없다는 식입니다.;
셋째, 공인이라 함은 도덕성과 책임지는 자세가 있어야 하며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해서는 안됩니다. 위 사건이 터진 이후 많은 사범들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김경덕 9단회장의 자질과 책임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변명과 모르쇠로 일관하여 사건을 더욱 확대 생산하게 되어 있습니다.
훈장을 받은 사람이 잘못이라는 세계무술고수연맹측은 자신들 단체의 임원 기준에 국기원 9단이 아니면 임원이 될 수 없다. 스스로 밝혔는데 이러한 분란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구차한 변명이며, 대학 교수이며 국기원 이사인 박천재 이사는 책임을 원장에 전가하고 또한 본인은 전혀 모른다고 발뺌하며 단지시상을 미루고 있다가 국회의원 이동섭에 준 것일 뿐 국기원장 이동섭에게 주지 않아 아무 잘못이 없다는 황당한 괴변에 할 말을 잊습니다. 전형적인 유체이탈 화법이며 조삼모사(朝三暮四)의 형태입니다.
만약 자연인 국회의원 이동섭 의원이 세계 어느 단체에서 무슨 훈장과 상을 받든 그것이 무슨 뉴스거리가 되겠으며, 이렇게 태권도계의 관심과 공분을 살 사항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엄연히 이동섭 원장은 현재 국기원장이며, 그것도 국기원장실에 시상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국회의원 이동섭입니까? 2021.11. 시상 당시 국기원장이라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더이상 태권도인들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받은 시점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며 국기원장입니다.
또한 9단회는 오◯◯의 암흑기에도 최전방 근위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였으며 현재도 제도권 깊숙이 자리들 하고 있으며, 국기원과 태권도 위기에는 노코멘트 즉, 무색,무취, 무능력한 9단의 모습을 보이며 아무런 태권도의 순기능적인 역할을 못하면서 무슨 이유로 국기원에 안방(사무실)을 차린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며 국기원은 왜 이를 용인했는지 모를 일입니다.
모든 단체는 그 단체에 맞는 기능과 역할을 할 때 그 단체가 빛이 나는 것이며 후배들이 존경을 표하는 것인데 과연 현재의 9단회는 무슨 역할을 하고 있나요?
9단회 또한 자정능력을 상실하고 사유화되지 않았나요. 너무들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권력들 너무 탐하지 마시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선배님들로 남는 것은 어떨까요(70세 이후 제도권에서 자진 퇴진).
넷째, 모든 것에는 격이 맞아야 합니다.
훈장은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정부가 내리는 표장이며 특히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하여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훈장은 국가 등의 기관에서 주는 포상으로 특정단체에서 훈장을 준다는 것도 아이러니하고, 아무리 “훈장”으로 포장되었다 할지라도 그 단체의 역사성, 설립목적 등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3년 밖에 안되는 신생단체에게 넙죽 받는 것이 국기원과 태권도를 욕 먹인다는 사실을 과연 인지하지 못했을까요?
태권도인들은 국기원을 로마 교황청으로 비유하곤 하는데 이러한 로마 교황이 아프리카의 지방 단체에서 훈장을 준다고 한다면 로마 교황은 찬성하고 과연 그것을 받았을까요? 이러한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입니까?
이동섭 국기원장은 말은 국기원의 세계화를 외치면서 행동은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계시는데, 즉시 훈장을 반납하고, 이와관련 모든 인터넷상 유튜브 등을 내리게 하고 세계의 사범님들께 고개 숙여 공식 사과를 해야 합니다.
9단회 김경덕 회장 역시 훈장을 반납하고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기원에서 9단회 사무실을 빼고, 외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최고의 9단 모임의 단체로서 태권도계에서의 기능과 역할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국기원 노조는 죽었는가 아니면 1인의 사유물이 되었는가?
서슬퍼런 오◯◯의 폭거와 행정 유린에 맞서 투쟁하던 그때의 국기원 노조의 모습은 사라지고, 전 최** 원장이후 수많은 대형사건 사고들이 줄줄이 일어났음에도 노조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기원 노조는 비상식적인 국기원의 인사권과 운영권을 손에 쥐고 흔들려고 하지 말고, 노조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바랍니다.